명절 귀성길과 귀경길 장거리 운전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고속도로 톨게이트 비용입니다. 명절 연휴 기간에는 대규모 교통량 분산과 이동 편의를 위해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이 시행됩니다.
하지만 면제되는 정확한 시간과 요금소 진입·진출 기준, 그리고 차로별 이용 방식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불필요하게 서두르거나 혼란을 겪기 쉽습니다.
추석 연휴 동안 적용되는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기간과 적용 대상 노선, 하이패스 및 일반차로 통과 요령을 명확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일정과 적용 대상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는 정해진 시작 시각부터 종료 시각까지 전액 면제 처리됩니다.
면제 적용 기간과 대상 도로 범위
통행료 면제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4일(목) 00시부터 9월 27일(일) 24시까지 총 4일간 적용됩니다.
적용 노선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를 비롯해 서울춘천, 천안논산, 인천공항고속도로 등 21개 민자고속도로가 모두 포함됩니다.
다만 신월여의지하도로나 서부간선지하도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일부 유료도로와 민자 터널·교량은 지자체 방침에 따라 유료로 운영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진입·진출 시점별 통행료 면제 판정 기준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는 톨게이트 통과 시간 전체가 면제 기간 안에 완벽히 들어맞지 않아도 적용됩니다.
면제 시간 걸침 인정 방식
고속도로 진입 시각이나 진출(도착) 시각 중 한 번이라도 면제 기간에 걸쳐 있다면 통행료가 전액 면제됩니다.
9월 23일(수) 밤 11시에 진입하여 9월 24일(목) 새벽 1시에 진출한 경우: 진출 시점이 면제 기간에 포함되므로 전액 무료입니다.
9월 27일(일) 밤 11시에 진입하여 9월 28일(월) 새벽 2시에 진출한 경우: 진입 시점이 면제 기간에 포함되므로 전액 무료입니다.
따라서 자정을 넘겨 혜택을 받기 위해 톨게이트 앞에서 갓길에 정차하거나 무리하게 과속 주행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차로별 톨게이트 통과 방법과 실전 주의사항
고속도로 이용 방식은 평소와 완전히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안전 운행의 핵심입니다.
하이패스 장착 차량 통과 요령
하이패스 차량은 단말기 전원을 켜고 카드를 정상적으로 꽂은 상태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해야 합니다.
통행료가 무료라고 해서 카드를 뽑거나 단말기 전원을 끄면 통과 오류나 차단기 미작동으로 사고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단말기를 켠 채 평소처럼 규정 속도를 지켜 통과하면 "통행료 0원이 정상 결제되었습니다"라는 음성 안내와 함께 자동 처리됩니다.
일반 차로(현금·카드) 이용 차량 통과 요령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는 차량은 평소와 동일한 순서로 일반 차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진입 톨게이트: 통행권을 발급받거나 차량 번호 자동 인식을 거쳐 진입합니다.
진출 톨게이트: 수납원에게 통행권을 건네거나 무인 수납기에 통행권을 투입하면 요금이 0원으로 처리됩니다.
출구 톨게이트에서 통행권을 제출해야 전산상 진입 기록이 정상 마감되어 추후 미납 요금 통지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통행료 면제 기간에 하이패스 카드를 빼고 운전해야 하나요?
A1. 아닙니다.
Q2. 민자고속도로도 한국도로공사 구간처럼 전부 무료가 맞나요?
A2. 천안논산, 인천공항 등 정부 지정 21개 고속도로형 민자도로는 모두 면제 대상입니다. 단,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관리하는 유료 터널, 도시고속화도로, 지하도로는 유료로 운영되는 곳이 있으니 개별 노선 공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Q3. 면제 시작 전날 밤에 고속도로에 들어가서 당일 새벽에 나오면 요금이 나오나요?
A3. 요금이 부과되지 않고 전액 면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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