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프로듀서 겸 가수 박진영은 방송을 통해 아침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챙겨 마시는 건강 루틴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가 강조하는 완전식품 중심의 식단에서 올리브유는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세포 건강을 돕는 필수 지방 공급원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시중의 모든 올리브유가 생식용으로 적합한 것은 아닙니다. 좋은 오일을 올바르게 선택해야 항산화 성분과 풍부한 영양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박진영이 선택한 올리브유 브랜드의 특징
바르베라 로렌조(Lorenzo)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방송에서 박진영이 직접 섭취하는 모습이 알려지며 입소문을 탄 대표적인 제품은 이탈리아의 전통 오일 명가 바르베라 사의 ‘로렌조(Lorenzo)’ 라인업입니다.
이 브랜드는 엄격하게 선별된 단일 품종의 올리브 열매를 수확해 전통적인 냉압착 방식으로 가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화학적 용매를 쓰지 않고 물리적 압착만으로 짜내기 때문에 신선도가 매우 뛰어나며, 목 넘김 끝에 폴리페놀 성분 특유의 매콤하고 쌉싸름한 풍미가 선명하게 남습니다.
실패 없는 최고급 올리브유 고르는 기준 3가지
1. 산도 0.2% 이하의 엑스트라 버진 등급 확인
올리브유의 품질과 신선도를 결정하는 가장 결정적인 수치는 유리산도를 나타내는 '산도(Acidity)'입니다.
국제올리브협회(IOC) 기준 엑스트라 버진 등급은 산도 0.8% 이하이지만, 매일 공복에 생으로 마시는 프리미엄 오일은 보통 0.2% 이하의 초저산도 제품을 권장합니다.
산도가 낮을수록 산화되지 않은 신선한 올리브 열매로 신속하게 추출했다는 의미이며, 불포화지방산의 파괴가 적습니다.
2. 냉압착(Cold Pressed) 및 냉추출(Cold Extracted) 공법
올리브 오일을 추출할 때 열이 가해지면 비타민 E와 폴리페놀 같은 유익한 생리활성 물질이 쉽게 파괴됩니다.
따라서 라벨에 섭씨 27도 이하에서 열을 가하지 않고 물리적인 힘으로만 눌러 짠 '냉압착(Cold Pressed)' 표기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열을 가해 대량으로 뽑아낸 정제유나 화학 용매제를 사용한 저가형 오일은 생식용 식단 관리 목적으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3. 유기농 인증과 차광 용기(어두운 유리병)
원료 자체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유기농 인증 마크(EU 유기농 로고 또는 유기농 원료 인증)가 부착된 오일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올리브유는 빛, 공기, 열에 노출되면 빠르게 산패하는 특성을 지닙니다.
투명한 플라스틱 병이나 맑은 유리병에 담긴 제품은 피하고, 짙은 암갈색이나 녹색 유리병, 또는 틴캔에 담겨 자외선이 완벽히 차단된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박진영식 식단에서 올리브유를 올바르게 섭취하는 방법
아침 공복 섭취 루틴과 적정 섭취량
박진영은 매일 아침 공복 상태에서 소주잔이나 작은 잔 반 잔(약 15~20ml) 정도의 올리브유를 꾸준히 마시는 방식을 실천합니다.
처음 시도하는 사람은 기름의 질감과 목을 찌르는 알싸함 때문에 거부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티스푼 한 스푼(5ml)부터 양을 천천히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 섭취가 부담스럽다면 방울토마토, 샐러드 채소, 찐 달걀 등과 함께 곁들여 섭취해도 지용성 영양소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올리브유를 마실 때 목이 따끔거리고 기침이 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1. 고품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에 풍부하게 함유된 천연 항산화 물질인 '올레오칸탈(Oleocanthal)' 성분 때문입니다. 이는 기름이 상한 것이 아니라 영양 성분이 살아있다는 긍정적인 신호이므로 안심하고 섭취해도 좋습니다.
Q2.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로 가열 요리를 해도 괜찮나요?
A2. 신선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의 발연점은 약 190~210도로 일반적인 볶음 요리에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열을 가하면 특유의 향미와 섬세한 항산화 성분이 일부 손실되므로, 고가의 프리미엄 오일은 생식이나 드레싱으로 섭취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Q3. 개봉한 올리브유는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나요?
A3. 올리브유는 냉장 보관 시 하얗게 굳어 결정이 생기므로 서늘하고 그늘진 실온(15~20도)에 보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개봉 후에는 산패를 막기 위해 뚜껑을 꼭 닫아 보관하고, 1~2개월 이내에 모두 소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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